스타일리시한 완전무선 이어폰, 소니 WF-H800

스타일리시한 완전무선 이어폰, 소니 WF-H800


소니가 새로운 히어(h.ear) 3시리즈 WF-H800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스타일리시한 컬러다. 조화를 이루는 투톤 컬러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케이스 역시 마찬가지. 다양한 컬러를 입혔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을 정도다. 컬러는 총 5가지다. 레드, 블랙, 그린, 오렌지,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 기능인 사운드도 강화했다. 무선 환경에서의 사운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6mm 초소형 드라이버와 디지털 음질 개선 엔진인 DSEE HX를 적용했다. 덕분에 저음부터 고음까지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참고로 DSEE HX는 압축 과정에서 손실된 고음역대를 복원해 한층 더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소니 헤드폰 커넥트(Sony | Headphones Connect) 앱을 이용하면 이퀄라이저(EQ)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사운드로 조절할 수 있다. 소니의 공간 오디오 기술을 활용한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도 지원한다. 모든 방향의 사운드를 구현해 라이브 공연장 혹은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유닛은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한 번 더 충전할 수 있다. 그러니까 최대 16시간 동안 쓸 수 있는 것. 10분 충전으로 최대 70분 동안 쓸 수 있는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충전 단자는 USB 타입C. 유닛 자체의 배터리 수명은 긴 편이지만 케이스가 다소 아쉽다. 



유닛은 유선형을 강조한 외형으로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유닛이 귀의 세 부분에 맞닿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근접 센서도 달았다.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음악이 멈추고 다시 착용하면 자동으로 재생된다. 안정적인 연결성을 위해 최적화된 안테나 구조도 적용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음성 비서 호출 기능도 지원한다. 

블루투스5.0을 지원하며 무게는 유닛이 각각 7.6g, 케이스는 48g이다. 가격은 22만9000원.



소니코리아는 WF-H800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오는 4월 5일까지 구입하면 3만 원 상당의 커피빈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WF-H800 블루와 블루투스 스피커 SRS-HG10 블루를 함께 구매하면 14만 원 할인된 3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패키지는 한정 수량. 물론 3만 원 상당의 커피빈 기프트 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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