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PULSE4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도 필요하지만,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Lighting)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고품질의 음악과 조명을 지원하면서, 무선의 편리함이 더해진 JBL의 PULSE 시리즈는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 홈파티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3년 PULSE1을 시작으로 화려한 라이트 쇼(Light Show) 기능과 충실한 사운드 재생 실력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JBL PULSE 시리즈가 어느새 네 번째 제품으로 돌아왔다.
JBL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향기기 제조사인 Harman 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문 공연 스피커와 스튜디오 모니터 그리고 하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홈 오디오 라인업은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데, 이들 가운데서도 PULSE 시리즈는 최고의 인기 모델이다.

텀블러 형태의 매력적이면서 실용성 높은 디자인
PULSE4의 제품 패키지는 제품 본체와 USB C타입 케이블, 설명서와 보증서로 구성된다. 외관 디자인은 PULSE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텀블러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매끈한 곡선으로 제작했다. 제품 둘레는 투명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위아래는 고무로 마감해 포인트를 잡았다. 또한 고무재질은 지면에 닿는 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조작부는 윗부분에 모여 있는데, 한쪽에는 재생/정지와 볼륨 조절이 위치하고 반대쪽에는 페어링과 블루투스,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제품 아랫부분에는 USB C타입 충전단자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막대모양 게이지가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었으며, 위아래 고무와 투명 강화 플라스틱의 톤에서 색 차이가 난다.
곡선 디자인과 투명한 외관 때문인지 왠지 가벼워 보여 별다른 생각없이 들어올렸는데 묵직했다. 역시나 무게가 1.26kg정도로 전작보다 무거워졌다. 하지만 둘레나 높이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잡았을 때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무게가 늘어난 이유를 살펴보니, 배터리 용량을 기존 6,000mAh에서 7,260mAh로 높였기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 최대 12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현란한 불빛을 뿜어내는 JBL PULSE4
휘황찬란한 불빛이 시선을 훔치다
텔레비전에서 연예인이 집에 바(Bar)를 꾸며 놓고 파티를 즐기는 걸 본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알코올 못지않게 중요한 게 미러볼과 조명”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파티에서 화려한 시각효과는 필수적인데, PULSE4는 전작대비 화려한 광원 효과를 위해 빛이 나오는 면적을 키우고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표면 라이팅은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는 빛이 표면에서 출력되는 것을 말하는데, PULSE3의 표면 라이팅 면적은 60%에 불과했지만, PULSE4는 95%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모니터 화면 밝기인 350nit를 넘는 450nit 밝기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PULSE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하고 넓은 컬러를 360° 풀 바디 라이트 쇼로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활용성을 높여주는 JBL CONNECT 앱
PULSE4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JBL CONNECT 앱을 설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트 쇼, 파티, 스테레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먼저 라이트 쇼는 총 5가지 라이트 쇼를 지원하며, 세부적으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가운데 원색이나 혼합색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빛의 움직임도
프리셋과 사용자 지정 값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파티 모드는 100대 이상의 JBL CONNECT 지원 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하나의 소스기로 다수의 지원 스피커를 재생해 높은 음압과 화려한 사운드 연출을 할 수 있다. 스테레오 모드는 두 통의 PULSE4를 왼쪽과 오른쪽 스피커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오디오 피드백 사운드를 켜고 끄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JBL CONNECT 앱에서 라이트 쇼, 파티, 스테레오 모드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테레오 몯와 파티 모드에서 L/R의 구분, 다수의 스피커 동일 설정 등도 설정 가능하다.
파워풀한 저음역대 사운드를 즐겨라!
JBL PULSE4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주파수 응답은 70Hz~20kHz이고 신호 대 잡음비는 >80dB이다. 블루투스 버전은 4.2이고, A2DP V1.3과 ACRCP V1.6을 지원한다. 드라이버 구성은 20W를 출력하는 2.25인치 우퍼가 제품 하단부에 있고, 고음과 중음을 담당하는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상단부에 위치한다.
사운드 성향은 전형적인 V자형으로 저음과 고음에 힘을 싣고, 중음은 뒤로 빠져 있다. 저음의 양이 풍부하고 단단한 편이라 댐핑감이 좋다.
특히 저음이 상당히 낮은 곳까지 떨어져 섬세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렇게 풍부하고 에너지 넘치는 저음과 함께 고음역대 재생도 시원하게 소리가 잘 뻗어 나가며 청량감을 더해준다. 청음 초반에는 다소 먹먹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이는 IPX7 등급의 방수와 360도로 방사하는 사운드 셋팅의 영향이다. 다만 청음자의 위치에 맞춰 조정하니 사운드가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데스크에 올려 놓고 앉아서 듣는다면 다소 먹먹한 느낌이 들지만 홈 파티처럼 일어서서 사운드를 듣는다면 더 나은 청음 경험을 할 수 있다. 상단부에 위치한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사람의 머리와 귀를 지향하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제품을 눕혀서 듣는다면, 저음역대 에너지가 퍼져 버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사운드와 관련해 한 가지를 더 이야기하면, 지금껏 리뷰해 본 비슷한 컨셉의 제품 중에 다이나믹 레인지가 가장 넓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마트폰을 소스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뷰 기간동안 볼륨을 절반 이상으로 높여본 적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볼륨 확보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리고 음악 감상만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라이트 쇼가 거슬릴 수도 있는데, 이때는 제품 상단부 조명 버튼을 5초가량 길게 누르면 끌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하면 배터리 타임이 길어지는 이점도 있다.

마치며
PULSE 시리즈는 눈으로 보는 사운드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BL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으면서, 전방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LED 라이트 쇼가 함께 한다면 누구라도 즐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독특한 컨셉의 제품을 대중에게 알린 PULSE 시리즈는 출시 이후 계속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PULSE4는 전작의 개선사항이 반영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찾아왔다.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JBL PULSE4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JBL PULSE4는 유선형 디자인을 잘 살려낸 텀블러 형태의 매력적인 모습이다.
CONTACT |
수입사 | (주)하만인터네셔널코리아 |
PRICE | 268,000 KR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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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PULSE4
친구들을 초대해 홈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일까?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음료도 필요하지만,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Lighting)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고품질의 음악과 조명을 지원하면서, 무선의 편리함이 더해진 JBL의 PULSE 시리즈는 누구나 별다른 준비 없이 홈파티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13년 PULSE1을 시작으로 화려한 라이트 쇼(Light Show) 기능과 충실한 사운드 재생 실력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은 JBL PULSE 시리즈가 어느새 네 번째 제품으로 돌아왔다.
JBL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향기기 제조사인 Harman 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1946년 미국에서 설립된 이후 전문 공연 스피커와 스튜디오 모니터 그리고 하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홈 오디오 라인업은 전세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데, 이들 가운데서도 PULSE 시리즈는 최고의 인기 모델이다.
텀블러 형태의 매력적이면서 실용성 높은 디자인
PULSE4의 제품 패키지는 제품 본체와 USB C타입 케이블, 설명서와 보증서로 구성된다. 외관 디자인은 PULSE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텀블러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매끈한 곡선으로 제작했다. 제품 둘레는 투명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고, 위아래는 고무로 마감해 포인트를 잡았다. 또한 고무재질은 지면에 닿는 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준다.
조작부는 윗부분에 모여 있는데, 한쪽에는 재생/정지와 볼륨 조절이 위치하고 반대쪽에는 페어링과 블루투스,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제품 아랫부분에는 USB C타입 충전단자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막대모양 게이지가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었으며, 위아래 고무와 투명 강화 플라스틱의 톤에서 색 차이가 난다.
곡선 디자인과 투명한 외관 때문인지 왠지 가벼워 보여 별다른 생각없이 들어올렸는데 묵직했다. 역시나 무게가 1.26kg정도로 전작보다 무거워졌다. 하지만 둘레나 높이는 부담스럽지 않아서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잡았을 때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무게가 늘어난 이유를 살펴보니, 배터리 용량을 기존 6,000mAh에서 7,260mAh로 높였기 때문이었다. 이를 통해 최대 12시간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게 되었다.
휘황찬란한 불빛이 시선을 훔치다
텔레비전에서 연예인이 집에 바(Bar)를 꾸며 놓고 파티를 즐기는 걸 본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알코올 못지않게 중요한 게 미러볼과 조명”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만큼 파티에서 화려한 시각효과는 필수적인데, PULSE4는 전작대비 화려한 광원 효과를 위해 빛이 나오는 면적을 키우고 색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표면 라이팅은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는 빛이 표면에서 출력되는 것을 말하는데, PULSE3의 표면 라이팅 면적은 60%에 불과했지만, PULSE4는 95%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모니터 화면 밝기인 350nit를 넘는 450nit 밝기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PULSE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하고 넓은 컬러를 360° 풀 바디 라이트 쇼로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활용성을 높여주는 JBL CONNECT 앱
PULSE4의 기능을 모두 사용하려면 JBL CONNECT 앱을 설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라이트 쇼, 파티, 스테레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먼저 라이트 쇼는 총 5가지 라이트 쇼를 지원하며, 세부적으로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녹색 가운데 원색이나 혼합색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빛의 움직임도
프리셋과 사용자 지정 값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파티 모드는 100대 이상의 JBL CONNECT 지원 제품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하나의 소스기로 다수의 지원 스피커를 재생해 높은 음압과 화려한 사운드 연출을 할 수 있다. 스테레오 모드는 두 통의 PULSE4를 왼쪽과 오른쪽 스피커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앱을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오디오 피드백 사운드를 켜고 끄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JBL CONNECT 앱에서 라이트 쇼, 파티, 스테레오 모드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테레오 몯와 파티 모드에서 L/R의 구분, 다수의 스피커 동일 설정 등도 설정 가능하다.
파워풀한 저음역대 사운드를 즐겨라!
JBL PULSE4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면, 주파수 응답은 70Hz~20kHz이고 신호 대 잡음비는 >80dB이다. 블루투스 버전은 4.2이고, A2DP V1.3과 ACRCP V1.6을 지원한다. 드라이버 구성은 20W를 출력하는 2.25인치 우퍼가 제품 하단부에 있고, 고음과 중음을 담당하는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상단부에 위치한다.
사운드 성향은 전형적인 V자형으로 저음과 고음에 힘을 싣고, 중음은 뒤로 빠져 있다. 저음의 양이 풍부하고 단단한 편이라 댐핑감이 좋다.
특히 저음이 상당히 낮은 곳까지 떨어져 섬세하게 표현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렇게 풍부하고 에너지 넘치는 저음과 함께 고음역대 재생도 시원하게 소리가 잘 뻗어 나가며 청량감을 더해준다. 청음 초반에는 다소 먹먹하게 들리기도 했지만, 이는 IPX7 등급의 방수와 360도로 방사하는 사운드 셋팅의 영향이다. 다만 청음자의 위치에 맞춰 조정하니 사운드가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데스크에 올려 놓고 앉아서 듣는다면 다소 먹먹한 느낌이 들지만 홈 파티처럼 일어서서 사운드를 듣는다면 더 나은 청음 경험을 할 수 있다. 상단부에 위치한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사람의 머리와 귀를 지향하기 때문에 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제품을 눕혀서 듣는다면, 저음역대 에너지가 퍼져 버리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사운드와 관련해 한 가지를 더 이야기하면, 지금껏 리뷰해 본 비슷한 컨셉의 제품 중에 다이나믹 레인지가 가장 넓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마트폰을 소스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뷰 기간동안 볼륨을 절반 이상으로 높여본 적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볼륨 확보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리고 음악 감상만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라이트 쇼가 거슬릴 수도 있는데, 이때는 제품 상단부 조명 버튼을 5초가량 길게 누르면 끌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하면 배터리 타임이 길어지는 이점도 있다.
마치며
PULSE 시리즈는 눈으로 보는 사운드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BL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들으면서, 전방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LED 라이트 쇼가 함께 한다면 누구라도 즐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독특한 컨셉의 제품을 대중에게 알린 PULSE 시리즈는 출시 이후 계속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PULSE4는 전작의 개선사항이 반영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찾아왔다.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JBL PULSE4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JBL PULSE4는 유선형 디자인을 잘 살려낸 텀블러 형태의 매력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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