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부터 번들 이어폰 미제공?
애플이 아이폰에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선 이어폰 이어팟을 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IT 전문매체 9to5Mac은 밍치 궈(Ming-Chi Kuo)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에 기본으로 제공하던 이어팟을 포함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2는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는 애플의 첫 아이폰이 된다. 애플은 처음 아이폰을 출시할 때부터 유선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지금의 이어팟은 지난 2012년 아이폰5와 함께 출시했다. 번들 이어폰치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음질과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7부터 오디오 전용 단자인 3.5mm 단자를 제거했다.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진 것. 대신 이어팟과 함께 라이트닝 변환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완화했다.
이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어폰이 없다면 소비자는 에어팟이나 무선 이어폰, 헤드폰을 구입하기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야만 한다.


애플이 선보이고 있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위), 에어팟 프로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이번 정책이 에어팟2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까지 새로운 에어팟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연말 프로모션 시즌에 에어팟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에어팟 판매량을 8000만 대에서 93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에어팟 시리즈의 매출이 줄었지만 앞서 언급한 프모모션 등을 통해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이어팟#에어팟#에어팟프로
애플, 아이폰12부터 번들 이어폰 미제공?
애플이 아이폰에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선 이어폰 이어팟을 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IT 전문매체 9to5Mac은 밍치 궈(Ming-Chi Kuo)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2에 기본으로 제공하던 이어팟을 포함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2는 이어폰을 제공하지 않는 애플의 첫 아이폰이 된다. 애플은 처음 아이폰을 출시할 때부터 유선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지금의 이어팟은 지난 2012년 아이폰5와 함께 출시했다. 번들 이어폰치고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음질과 성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7부터 오디오 전용 단자인 3.5mm 단자를 제거했다.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기가 어려워진 것. 대신 이어팟과 함께 라이트닝 변환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불편을 완화했다.
이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어폰이 없다면 소비자는 에어팟이나 무선 이어폰, 헤드폰을 구입하기 위해 별도의 비용을 들여야만 한다.
애플이 선보이고 있는 무선 이어폰. 에어팟(위), 에어팟 프로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이번 정책이 에어팟2의 판매를 촉진시키기 위함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까지 새로운 에어팟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 것이며 연말 프로모션 시즌에 에어팟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에어팟 판매량을 8000만 대에서 930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에어팟 시리즈의 매출이 줄었지만 앞서 언급한 프모모션 등을 통해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이어팟#에어팟#에어팟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