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플레이어가 새로 나왔다, 아이리버 T70 시즌2
추억을 끄집어내는 IT기기 중 빠지지 않는 것이 MP3 플레이어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MP3 플레이어는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중적인 IT기기였다. 물론 지금도 별도의 오디오 재생 기기를 챙기는 이들이 있다. 주로 고음질 DAP(Digital Audio Player)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음원을 즐기고자 하는 오디오 마니아들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고음질 DAP(Digital Audio Player)로 한창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아이리버가 아주 조용히 MP3 플레이어를 발표했다. 모델명은 T70 시즌2. 지난 2015년 출시한 T70의 후속작이다.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컬러를 바꾸고 저장공간을 늘렸다.

T70 시즌2는 저장공간을 제외한 디자인이나 사양이 10여 년 전에 자주 보던 바로 그 MP3 플레이어다. 제품을 살펴보며 출시 시기를 몇 번이나 확인했을 정도. ‘Back to Basics’이라는 제품 슬로건처럼 클래식한 멋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디자인은 USB 일체형의 스틱 모양이다. 케이블이 없어도 바로 PC에 연결해 음악을 담거나 충전할 수 있다. 물론 USB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USB 단자 커버는 자석을 달아 분실의 위험을 줄였다.
상단에는 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형상화한 방향키를 달았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와 설정, 이퀄라이저 등을 표시한다. 옆면에는 3.5mm 오디오 단자와 전원, 리셋 버튼이 자리한다.

음악 재생, FM라디오, 보이스 레코딩을 비롯해 구간반복, 이퀄라이저 조절 등을 지원한다. 이퀄라이저는 락, 펑크, 힙합, 재즈, 클래식, 테크노 6가지 프리셋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음원은 MP3, WMA, OGG, FLAC, APE 등 다양한 확장자를 소화한다. 단 블루투스는 빠졌다.
한 번 충전하면 40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충까지의 시간은 2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크기는 26x85x11mm, 무게는 30g이며 컬러는 플라밍고 코럴, 코지 브라운, 블루 그레이로 나왔다. 내장공간은 16, 32GB로 전작보다 2배 늘었다. 가격은 저장공간에 따라 각각 7만9000원, 9만9000원이다.
군대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분명 MP3플레이어를 원하는 수요는 있을 터. 추억을 끄집어 내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
#아이리버#MP3플레이어#T70시즌2
MP3 플레이어가 새로 나왔다, 아이리버 T70 시즌2
추억을 끄집어내는 IT기기 중 빠지지 않는 것이 MP3 플레이어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MP3 플레이어는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중적인 IT기기였다. 물론 지금도 별도의 오디오 재생 기기를 챙기는 이들이 있다. 주로 고음질 DAP(Digital Audio Player)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음원을 즐기고자 하는 오디오 마니아들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고음질 DAP(Digital Audio Player)로 한창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아이리버가 아주 조용히 MP3 플레이어를 발표했다. 모델명은 T70 시즌2. 지난 2015년 출시한 T70의 후속작이다.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컬러를 바꾸고 저장공간을 늘렸다.
T70 시즌2는 저장공간을 제외한 디자인이나 사양이 10여 년 전에 자주 보던 바로 그 MP3 플레이어다. 제품을 살펴보며 출시 시기를 몇 번이나 확인했을 정도. ‘Back to Basics’이라는 제품 슬로건처럼 클래식한 멋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디자인은 USB 일체형의 스틱 모양이다. 케이블이 없어도 바로 PC에 연결해 음악을 담거나 충전할 수 있다. 물론 USB메모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참고로 USB 단자 커버는 자석을 달아 분실의 위험을 줄였다.
상단에는 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형상화한 방향키를 달았다.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와 설정, 이퀄라이저 등을 표시한다. 옆면에는 3.5mm 오디오 단자와 전원, 리셋 버튼이 자리한다.
음악 재생, FM라디오, 보이스 레코딩을 비롯해 구간반복, 이퀄라이저 조절 등을 지원한다. 이퀄라이저는 락, 펑크, 힙합, 재즈, 클래식, 테크노 6가지 프리셋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도 있다. 음원은 MP3, WMA, OGG, FLAC, APE 등 다양한 확장자를 소화한다. 단 블루투스는 빠졌다.
한 번 충전하면 40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완충까지의 시간은 2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크기는 26x85x11mm, 무게는 30g이며 컬러는 플라밍고 코럴, 코지 브라운, 블루 그레이로 나왔다. 내장공간은 16, 32GB로 전작보다 2배 늘었다. 가격은 저장공간에 따라 각각 7만9000원, 9만9000원이다.
군대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분명 MP3플레이어를 원하는 수요는 있을 터. 추억을 끄집어 내고 싶은 소비자에게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
#아이리버#MP3플레이어#T70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