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늘어난 배터리 수명, 샤오미 미TWS2 베이식

한층 늘어난 배터리 수명, 샤오미 미TWS2 베이식


샤오미가 완전무선 이어폰2 베이식(Mi True Wireless Earphones 2 Basic)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완전무선 이어폰2의 보급형 버전이다. 유닛 디자인은 거의 그대로지만 케이스가 납작한 형태로 바뀌었다. 무게와 배터리 수명도 다르다. 



이번에 선보인 완전무선 이어폰2 베이식은 터치패널을 통해 음악이나 통화를 제어한다.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 수명이다. 유닛은 5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를 이용하면 3번 더 충전할 수 있다. 그러니까 총 20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지닌다. 전작이 14시간이었으니 상당히 늘어난 편이다. 물론 충전단자는 USB 타입C. 



듀얼 마이크를 통한 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넣어 사용자의 목소리를 배경 소음으로부터 분리한다. 이어 감지 기능도 적용했다. 하나의 유닛을 제거하면 자동으로 음악이 멈춘다. 자동 페어링은 기본. 내부에는 14.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적용했으며 SBC, AAC 코덱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버전은 5.0이며 임피던스는 32Ω, 무게는 48g이다. 샤오미는 유럽 시장에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39.99유로. 얼리버드는 29.99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샤오미는 완전무선 이어폰2 베이식과 함께 미 스마트 밴드5, 미 일렉트릭 스쿠터 프로2, 미 TV 스틱, 미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34인치도 발표했다. 미 스마트밴드5는 한층 커진 1.1인치 컬러 AMOLED 디스플레이로 5 ATM의 방수 기능과 11가지 운동모드, 심박센서, 14일의 배터리 수명을 지닌다. 일렉트릭 스쿠터 프로2는 25km/h로 45km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샤오미#완전무선이어폰2베이식#미스마트밴드5#미일렉트릭스쿠터프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