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맞춘 B&O A1 2세대, 국내 출시

아웃도어에 맞춘 B&O A1 2세대, 국내 출시


뱅앤올룹슨(Bang&Olufsen, B&O)이 베오사운드 A1 2세대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A1 2세대는 A1의 후속 모델로 지난 5월 세계 시장에 출시했던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A1 2세대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무게를 줄이고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덴마크 출신 산업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설계한 돔 모양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가공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전작보다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수심 1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다. 가죽 스트랩도 방수 소재로 바꿨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18시간. 음량을 줄이면 43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내부에는 3.5인치 우퍼와 3/5 트위터 유닛을 각각 1개씩, 고음질 DSP 필터링을 적용한 우퍼와 트위터용 30W 클래스D 앰프를 2개 넣어 B&O 고유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구현한다. 블루투스 5.1 버전과 함께 퀄컴 aptX 어댑티브, AAC 코덱을 지원한다. 3개의 마이크를 넣어 통화 기능도 강화했다. 글로벌 출시 제품은 아마존 알렉사도 지원하지만 국내 출시 제품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대를 연결해 스테레오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멀티 포인트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최대 두 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전용 앱의 톤터치 기능을 통해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다. 

지름은 133mm, 높이는 46mm며 무게는 558g이다. 색상은 블랙 앤트러사이트와 그레이 미스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5만8000원. 


#뱅앤올룹슨#B&O#베오플레이#A1#2세대#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