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자동 음질 보정으로 음질 ↑ ‘EP-E70A’ 발표

야마하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 EP-E70A를 발표했다. 청음 환경에 따라 음질을 자동으로 보정해 원음을 구현하는 리스닝 케어어드밴스, 리스닝 옵티마이저 기능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리스닝 케어 어드밴스는 이전에 선보인 리스닝 케어를 개선한 기능이다. 리스닝 케어는 음량마다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하도록 보정하는기술이다. 귀의 부담을 줄여 자연스럽고 듣기 편안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음량이 작아도 저음이 잘 들려 굳이 볼륨을 키울 필요가 없다.

리스닝 케어 어드밴스는 음량뿐 아니라 컨텐츠의 레코딩 레벨까지 체크한다. 실시간으로 음량을 산출해 사운드 밸런스를 조정한다. 한층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또한 본체에 있는 마이크로 귀에 전달되는 주변 잡음을 감지해컨텐츠 음량을 최적화한다.

리스닝 옵티마이저는 사람마다 다른 귀 형상, 유닛 착용 상태를 감안해 음질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유닛 내부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 실제귓속에서 울리는 소리를 측정하고 이상적인 주파수로 자동 보정한다. 언제 어디서나 사운드 엔지니어가 튜닝한 이상적인 사운드를감상할 수 있다.

리스닝 케어와 리스닝 옵티마이저 기능을 통해 최적의 음량과 음질로 음악을 재생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담았다. 독자적인 프로세서를 통해 마이크로 감지한 소리를 음악 신호와 잡음으로 구분하고 잡음만 제거한다. 사운드 왜곡을 줄여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 정밀한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외부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있는 엠비언트 사운드 기능도 지원한다.

유닛 내부에는 9.2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넣었으며 SBC, AAC, aptX 어댑티브 코덱을 지원한다.

착용감을 위해 넥밴드 모양이나 무게, 무게 밸런스를 개선했다. 편안한 착용감으로 오랜 시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수명은18시간. 10분 충전으로 1시간 30분 동안 쓸 수 있는 급속충전 기능도 담았다. 배터리 수명이 다하면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충전단자는 USB 타입C다.

모바일 전용 앱 ‘헤드폰 컨트롤러’를 통해 리스닝 케어 어드밴스, 리스닝 옵티마이저 기능을 설정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있다.

EP-E70A은 오는 30일 일본에 출시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로 나왔으며 가격은 2만980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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