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JVC, 오픈형 완전 무선 이어폰 「HA-A8T」 발표

JVC 켄우드는 JVC 브랜드를 통해 오픈형 완전 무선 이어폰 「HA-A8T」를 4월 하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오픈이지만, 세금을 포함해 5,500엔 전후에 실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귀에 가해지는 압박감이 적은 개방형 완전 무선 이어폰의 특징을 살리고, 소형-경량화를 꾀하면서 편리성과 고음질을 갖췄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 화이트, 블랙, 레드의 3종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드라이버 유닛은 10mm 구경의 고자력 네오디뮴 마그넷을 채용했다.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균형 있게 파워풀하고 깨끗한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베이스 포트 설치를 통해 개방형이면서도 박력 있는 저음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폰 본체에는 비스듬히 각도를 넣은 하우징을 채용해 개방형임에도 귀에 더욱 잘 밀착되도록 했으며, 한쪽 무게가 5.0g에 불과해 높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좌우 이어폰 본체에 1개씩의 버튼을 장비하고 있어 재생/일시정지/곡넘기기/곡되돌리기, 볼륨 조정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이어폰은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사양을 지원한다. 내장 마이크도 장비하고 있어, 원격근무 시나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페어링한 스마트폰의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 작동도 지원한다.

또한, 자동 온/오프 및 자동 연결 기능을 탑재해 한 번 페어링하면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기만 해도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되고, 케이스에 수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충전 케이스는 소형으로 설계되어 휴대가 편하고, 자석을 내장하고 있어 휴대 시 이어폰이 잘 떨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연속 재생 시간은 이어폰 본체가 약 6시간, 케이스와 함께 이용하면 총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1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퀵 충전에도 대응한다. 블루투스 버전은 5.0/Power Class 1에 대응하고, 프로파일은 A2DP/AVRCP/HFP를 지원, 코넥은 SBC에 대응한다. 충전용 USB 케이블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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