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잡는 넥밴드 이어폰, 원모어 EHD9001BA

소음 잡는 넥밴드 이어폰, 원모어 EHD9001BA


원모어가 넥밴드형 무선 이어폰 듀얼 드라이버 ANC 프로(Dual Driver ANC Pro Wireless In-Ear Headphones) EHD9001BA를 출시했다. CES2020 혁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을 수상한 제품이다. 



EHD9001BA는 원모어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이다. 최대 35dB의 소음을 줄이는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넣은 것이 특징. 주변 소음을 포착하는 마이크와 인이어 소음을 감지하는 마이크, 전용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를 통해 소음을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차단한다. 노이즈 캔슬링은 소음의 정도를 3가지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윈드 노이즈 감소(Wind Noise Resistance, WNR) 기능도 추가했다. 바람에 의한 소음을 억제해 선명한 청음 환경과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내부에는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넣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티타늄 복합 다이어프램 기반의 13.6mm 크기. 밸런스드 아마추어는 원모어가 독자 개발한 것으로 선명한 고음을 제공한다. 덕분에 다양한 음역대에서 정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켠 상태에서도 손실 없는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사운드 튜닝은 그래미상을 받은 사운드 엔지니어 루카 빅나디(Luca Bignardi)가 맡았다. 오디오 애호가들도 만족할 만한 음질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원모어의 설명이다. 



160mAh 리튬 배터리를 통해 최대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블루투스 5.0과 함께 SBC, AAC, LDAC 코덱을 지원한다. IPX5 등급의 방수를 제공하며 기본 제공하는 USB 타입C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3만9000원. 오는 6월 3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사은품으로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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