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애플, 2세대 「HomePod」 발표. 가격은 299달러
애플이 2세대 「HomePod」을 공개했다. 2월 3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가격은 299달러, 일본 가격은 44,800엔(세금 포함)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와 화이트의 2종이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한국은 출시 여부가 미정이다.
2018년에 출시된 1세대 「HomePod」은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2021년 3월에 추가 생산이 중단되고 재고분만 판매가 진행됐다. 최근 수년 동안은 소형인 「HomePod mini」만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이번에 1세대 「HomePod」과 거의 같은 크기로 2세대 모델이 발표됐다.
2세대 모델의 크기와 무게는 높이 168mm, 폭 142mm, 무게 2.3kg으로 1세대 모델이 높이 172mm, 폭 142mm, 무게 2.5kg이었던 것과 비교해 높이가 약간 낮아지고 무게도 약간 가벼워졌지만 거의 같은 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둥그스름한 원통형 외형도 달라지지 않았다. 본체 색상은 1세대가 스페이스 그레이, 화이트의 2종이었는데 2세대는 미드나이트와 화이트로 명칭이 바뀌었다.
2세대 「HomePod」의 스피커 구성은 4인치 고편위 우퍼와 5개의 혼 트위터를 탑재했다. 1세대가 7개의 혼 트위터를 탑재했으므로 트위터의 수는 2개 줄어든 셈이다. 자동 저음 보정을 위한 저주파 캘리브레이션 마이크, 실시간 튜닝을 위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등도 1세대와 마찬가지로 탑재했다. 그리고 실내 음향 특성을 탐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탑재된 칩은 S7 칩으로 Apple Watch Series 7에 탑재된 것과 같다.

그리고 상단에는 1세대와 마찬가지로 백라이트를 탑재한 ‘Touch 서피스’를 장비했는데, 이 백라이트가 끝에서 끝까지 빛나도록 바뀌며 디자인이 조금 변경됐다.
2세대 「HomePod」에서는 Apple Music, Spotify, TUNE IN, deezer 등의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HomePod을 Apple TV 4K와 연계함으로써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AirPlay를 이용한 멀티 룸 오디오에도 대응한다. 2대를 1쌍으로 만들어 스테레오 재생도 가능하지만, 2세대와 1세대를 함께 이용해 페어링하는 건 불가능하다. 참고로 Siri 대응 마이크는 4개를 탑재했다. 이 역시 1세대가 6개를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부분이다. Siri에서는 최대 6인까지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어서 각 가족원의 목소리에 맞춰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거나 리마인더, 달력 설정 등도 가능하다.
Wi-Fi가 802.11ac에서 802.11n으로 바뀌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근접 기기를 인식하는 초광대역 칩이 새롭게 탑재되어 UWB를 이용할 수 있다. UWB에서는 iPhone으로 재생하고 있는 콘텐츠를 「HomePod」으로 옮겨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찾기’ 기능도 지원해서 Siri에 말을 걸면 iPhone에서 소리가 난다.
그리고 본체에 온도 센서와 습도 센서, 가속도 센서가 탑재됐다. 스마트홈 규격 ‘Matter’에도 대응해서 스마트홈의 허브로서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 인식 기능도 갖추어 연기와 일산화탄소 경보음을 캐치하거나 탐지하면 애플제 다른 디바이스로 이를 알릴 수도 있다.
#apple #HomePod2ndGen #AirPlay #Matter
[해외] 애플, 2세대 「HomePod」 발표. 가격은 299달러
애플이 2세대 「HomePod」을 공개했다. 2월 3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가격은 299달러, 일본 가격은 44,800엔(세금 포함)이다. 색상은 미드나이트와 화이트의 2종이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한국은 출시 여부가 미정이다.
2018년에 출시된 1세대 「HomePod」은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2021년 3월에 추가 생산이 중단되고 재고분만 판매가 진행됐다. 최근 수년 동안은 소형인 「HomePod mini」만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이번에 1세대 「HomePod」과 거의 같은 크기로 2세대 모델이 발표됐다.
2세대 모델의 크기와 무게는 높이 168mm, 폭 142mm, 무게 2.3kg으로 1세대 모델이 높이 172mm, 폭 142mm, 무게 2.5kg이었던 것과 비교해 높이가 약간 낮아지고 무게도 약간 가벼워졌지만 거의 같은 크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둥그스름한 원통형 외형도 달라지지 않았다. 본체 색상은 1세대가 스페이스 그레이, 화이트의 2종이었는데 2세대는 미드나이트와 화이트로 명칭이 바뀌었다.
2세대 「HomePod」의 스피커 구성은 4인치 고편위 우퍼와 5개의 혼 트위터를 탑재했다. 1세대가 7개의 혼 트위터를 탑재했으므로 트위터의 수는 2개 줄어든 셈이다. 자동 저음 보정을 위한 저주파 캘리브레이션 마이크, 실시간 튜닝을 위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 등도 1세대와 마찬가지로 탑재했다. 그리고 실내 음향 특성을 탐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탑재된 칩은 S7 칩으로 Apple Watch Series 7에 탑재된 것과 같다.
그리고 상단에는 1세대와 마찬가지로 백라이트를 탑재한 ‘Touch 서피스’를 장비했는데, 이 백라이트가 끝에서 끝까지 빛나도록 바뀌며 디자인이 조금 변경됐다.
2세대 「HomePod」에서는 Apple Music, Spotify, TUNE IN, deezer 등의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HomePod을 Apple TV 4K와 연계함으로써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 오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AirPlay를 이용한 멀티 룸 오디오에도 대응한다. 2대를 1쌍으로 만들어 스테레오 재생도 가능하지만, 2세대와 1세대를 함께 이용해 페어링하는 건 불가능하다. 참고로 Siri 대응 마이크는 4개를 탑재했다. 이 역시 1세대가 6개를 탑재한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부분이다. Siri에서는 최대 6인까지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어서 각 가족원의 목소리에 맞춰 개인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거나 리마인더, 달력 설정 등도 가능하다.
Wi-Fi가 802.11ac에서 802.11n으로 바뀌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근접 기기를 인식하는 초광대역 칩이 새롭게 탑재되어 UWB를 이용할 수 있다. UWB에서는 iPhone으로 재생하고 있는 콘텐츠를 「HomePod」으로 옮겨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찾기’ 기능도 지원해서 Siri에 말을 걸면 iPhone에서 소리가 난다.
그리고 본체에 온도 센서와 습도 센서, 가속도 센서가 탑재됐다. 스마트홈 규격 ‘Matter’에도 대응해서 스마트홈의 허브로서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 인식 기능도 갖추어 연기와 일산화탄소 경보음을 캐치하거나 탐지하면 애플제 다른 디바이스로 이를 알릴 수도 있다.
#apple #HomePod2ndGen #AirPlay #Ma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