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랜드, 최적의 전자 드럼용으로 튜닝한 헤드폰 「VMH-D1」 출시


[해외] 롤랜드, 최적의 전자 드럼용으로 튜닝한 헤드폰 「VMH-D1」 출시

 

롤랜드는 V-MODA와 공동으로 개발한 전자 드럼용 헤드폰 「VMH-D1」을 2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오픈이지만, 27,500엔(세금 포함)에 판매가 예상된다.

 

「VMH-D1」은 인기가 높아지는, 헤드폰을 사용해 연주하는 전자 드럼 연주에 최적의 독자적인 튜닝과 쾌적한 연주를 실현하는 구조를 적용한 오버 이어형 헤드폰이다. 롤랜드는 30년 이상에 걸친 전자 드럼 개발 기술과 자사가 취급하는 헤드폰 브랜드 V-MODA의 개발 기술을 하나로 합침으로써 ‘전자 드럼 사운드를 남김없이 끌어내고, 쾌적하고 스트레스 없이 연주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제조사는 설명하고 있다.

 

엄선한 소재를 채용한 50mm 듀얼 다이어프램 드라이버를 새로운 장착 방법에 따라 적용한 독자적 설계를 통해 전자 드럼에 필요한 응답성과 폭넓은 주파수 대역, 풍부한 배음 표현을 실현했다. 킥드럼의 타이트하고 펀치력 있는 저음역, 스네어와 탐의 따스한 중음역, 심벌즈의 섬세하고 깔끔한 고음역을 적확하게 표현한다. 광대한 음장과 깨끗한 분리감을 통해 드럼 사운드의 배음과 자연스러운 심벌즈의 소리가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된다.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곡을 백킹 트랙으로 재생하고 곡에 맞춰 연주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드럼 사운드 뿐만 아니라 BGM 곡도 고음질로 재생할 수 있다.

 

케이블은 탈착이 가능한 3m, 1.5m의 스테레오 미니 단자 케이블이 포함된다. 단자 방향을 비스듬하게 45°도 조정함으로써 케이블이 자연스럽게 등 쪽을 지나도록 만들어 연주에 방해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동봉되는 케이블 홀더를 헤드폰에 장착하면 오디오 케이블을 머리 뒤로 돌릴 수 있다. 드럼 스탠드에 장착하는 헤드폰 행거도 포함된다.

 

본체에는 높은 차음성을 갖춘 대형 저반발 이어 패드와 쿠션 기능이 있는 헤드 밴드를 장비했다. 귀나 머리에 닿는 부분에는 부드럽고 높은 방습성을 갖춘 합성 가죽 소재를 채용해 착용 시 생기는 습기를 줄여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주파수 특성은 5~40,000Hz, 임피던스는 32Ω, 감도는 100dB±3dB(1kHz 시)다. 크기는 150 × 85 × 200mm(케이블 제외), 무게는 약 285g이며 부속품으로 이동용 파우치, 변환 플러그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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