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IBC 2022에서 미디어 아키텍팅 비전 제시


소니, IBC 2022에서 미디어 아키텍팅 비전 제시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2에서 미래 미디어의 아키텍팅 비전을 지원하는 일련의 신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 방송 및 콘텐츠 제작 업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소니는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기업들이 IP를 통해 장소와 규모에 상관없이 프로덕션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기술을 구현했다. 이 전략은 소니가 개발한 3가지 축인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 네트워크 라이브(Networked Live) 및 연결된 콘텐츠의 촬영 및 수집(Connected Content Acquisition)을 기반으로 한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콘텐츠 채널 및 수요의 폭발적 증가를 고려했을 때, 콘텐츠 산업의 미래는 프로덕션 체인 내 매 단계에 고도로 모듈화된 생태계를 도입하는 빌딩 블록 솔루션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모듈화는 고객이 비즈니스 및 지속 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다”라고 전했다.

 ▲Media Solution Palette 개념도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Creators’ Cloud)

소니는 프로덕션 기술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보안과 사용자 중심 및 확장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클라우드 툴, 서비스 및 통합 지점의 생태계를 소개했다.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는 네트워크 및 디바이스 제한 없이 모든 네크워크에서 콘텐츠의 촬영(및 수집), 제작, 공유 및 배포 가능한 차세대 클라우드 프로덕션 플랫폼이다. 소니의 강력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Ci 또는 C3 Portal(이하 C3P)을 비롯해, OTT(Over the Top) 콘텐츠 배포를 위한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라이브 처리 서비스인 M2 Live와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AI 자동 프로덕션 솔루션, A2 Production 등의 새로운 툴을 포함한다.

 

가까운 미래에 콘텐츠 제작 생태계는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으로 구축되어 Single Sign On, 공용 스토리지 및 공용 인증을 통한 청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프리랜서, OTT, 제작사 및 방송사 등 콘텐츠 제작자 누구나 필요에 따라 툴과 플랫폼을 맞춤 제작할 수 있으며, 생태계의 탄력성을 활용하여 사용을 최적화하고 중복을 방지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 개념도 


<네트워크 라이브>(Networked Live)

소니와 네비온(Nevion)은 원활한 분산 및 원격 프로덕션을 위한 워크플로우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발표했다. 네트워크 라이브는 범용 연결을 기반으로 원격 및 분산 프로덕션의 가능성을 높이고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분산 프로덕션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지리적으로 먼 위치 간의 리소스 공유를 통해 어디에서나 고품질의 실시간 프로덕션 및 처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어디에서나 어떤 규모로든 프로덕션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인력 및 기술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해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다.

 

네트워크 라이브는 IP 기반 네트워크에 연합 오케스트레이션(Federation Orchestration)을 도입하고, 미디어 전송을 개선하며 하이브리드 처리 및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네트워크 라이브 개념도 

 

<연결된 컨텐츠의 촬영 및 수집>(Connected Content Acquisition)

소니는 카메라의 연결성과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가 촬영 시점에서 콘텐츠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 운영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소니는 최근 시네마 라인(Cinema Line) 카메라 ILME-FR7을 선보였다. ILME-FR7은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PTZ(팬/틸트/줌) 기능이 내장된 E-마운트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원격 제어 기능을 탑재해 스튜디오, 라이브 프로덕션 및 영화 프로덕션 환경에서 창의적인 가능성을 열어준다.

 

고성능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소니의 광범위한 E-마운트 렌즈 라인업은 원격 팬/틸트/줌 제어 등 높은 유연성 및 광각 촬영 기능을 제공해 위치 및 공간 제한을 극복한다. 또한, 소니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가 영화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도록 만든 시네마틱 룩과 조작성을 제공하며, 다용도 연결성과 효율적인 멀티 카메라 워크플로우도 지원한다.

 

더불어, 소니는 VENICE 익스텐션 시스템 2 출시 내용을 포함해 VENICE 2 카메라 시스템의 새로운 업데이트 및 개발을 발표했다. VENICE 익스텐션 시스템 2는 VENICE 2의 8K 센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리피터 없이도 3m 또는 12m 케이블로 더 큰 이동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소니는 VENICE 2와 크리스탈 LED B 시리즈를 결합한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IBC 2022에서 공개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홈페이지(pro.sony/ko_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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